마인카사건

마비노기 인장카페 대형 사건

그날 카페원들은 떠올렸다. 그들이 지배하던 권력을, 억울하게 제재 당한 굴욕을...

  • 1사건의 발단
    (2013년 9월 추정)

마인카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ㅎ님이 어느날 인장판매를 했는데, 구매자분에게 누가봐도 심할 정도로 저퀄로 완성해주는 일이 발생했다. 구매자는 샘플과 차이가 심하니 가격을 조금만 깍아달라, 아니면 선 수정이라도 조금만 더 해달라 요청했다. 그러나 ㅎ님은 판매할때 수정요청 받지 않는다고 써놓은거 못봤느냐며 결국 구매자한테 그대로 원금을 받았다.
이걸 본 ㅍㄹㅍㄹ님과 ㄲㅂ님이 분노에 못이겨 제3자로 끼어들며 ㅎ님과 다투게 되었다.
그런데 싸우는데 공격적인 말투가 오갔고, 카페내가 아닌 게임상에서도 거친 말과 거뿔싸움까지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커졌다.(모두 같은 울프섭) 그래서 결국 운영진이 나서고, 세명을 모두 강퇴시키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런데 ㅍㄹㅍㄹ님과 ㄲㅂ님은 강퇴를 당했으나, ㅎ님은 바로 강퇴를 당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ㅍㄹㅍㄹ님과 ㄲㅂ님은 게임상에서 마인카 운영진들 몇명을 만나서 이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스탭분들도 생각해보겠다... 라고 말하고 종료되었다.

  • 1사건 발생
    (2013년 10월 중순)

전 사건으로 인해서 잠시 잠적타셨던 ㅎ님은 마인카에 다시 돌아와보니 강퇴당하지 않은걸 알고 판매글을 올리며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운영진은 ㅎ님에 대해 아예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지인에게 제보를 받은 ㅍㄹㅍㄹ님은 이건에대해 마인카 운영진들에게 쪽지와 메일을 보내면서 연락을 시도했으나 계속 받지않아서 다른 계정으로 들어와서 마인카에 글을 쓰게된다.

ㅍㄹㅍㄹ님의 글에는 ㅎ님과 있었던 일과 마인카 운영진들과 게임상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을 쓰며, 운영진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과 문제점들을 썼다.
그 글을 읽은 적지않은 카페원들은 해명을 해달라고 했고, 운영진 측에서는 서로 대화했던 당시 녹화한 영상은 있으나, 보여주기엔 너무 심한 상스러운 말들이 오가서 보여줄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도 카페원들을 해당 영상을 공개하라고 하자 스탭들은 영상 캡쳐본이라고 하는 전혀 내용을 알기 어려운 스샷만 올리고 말을 돌려댔다.
위의 일들이 일어난 후, 많은 카페원들이 마인카의 운영방식. 특히 규정 처리에 대한 부분을 많이 지적했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고나오니 스탭들도 점점 말이 조금씩 공격적으로 바뀌며 오가기 시작했다.

  • 1새로운 인장카페의 등장
    (2013년 10월 말)

마비노기 인장 하우징 카페(마인하)가 몰래 생성되었다. 매니저는 ㅋㅍ님이고, 부매니저는 마인카에서 이름이 있던 ㄹㅇ님이었다.
ㄹㅇ님은 블로그를 통해서 카페 홍보를 몰래 시행했는데, 마인카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는 카페 초대를 날리면서 조금씩 몰래 카페를 키워나갔다.

  • 1사건의 절정
    (2013년 10월 26~27일 추정)

계속 스탭과 카페원 간의 대치가 진행되던 와중에 마인카에서 스탭을 해봤었던 ㅉㄲㅇㅇ님이 글을 올리게 된다. 그 내용에는 자신이 왜 마인카 스탭을 그만뒀는지 이유와 함께 마인카 운영진들이 카톡으로 회의할때의 장면을 캡쳐한 것들을 올렸다. 그 스샷으로 인해, 당시 운영진들이 얼마나 카페원들을 우습게 보고, 일처리는 대충 할뿐더러 자기들끼리 지인플을 하면서 노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여졌다.
그렇게 마인카 스탭들의 신뢰가 심하게 추락하고, 계속적인 카페원들의 요청에 스탭들은 결국 멘탈을 못버티고 하나둘 글을 쓰고 탈퇴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또 문제가 된 것이 탈퇴하고 나가던 스탭들 중에서 2명이 카페원 몇명을 대놓고 언급하고 자신도 인간이라는 등의 썰을 풀고 욕까지 한 것이다. (참고로 그 언급됬던 카페원들은 대부분이 억울하게 경고 먹은 분들)
그 글의 결론은 자신이 여태까지 카페에 얼마나 헌납했는데 카페원들한테 욕 듣는거에 대해 진짜 못참겠다는 것.
욕이 섞인 썰글을 올려놓고는 탈퇴하고 사라지고, 그 글은 2일동안이나 삭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언급된 카페원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매니저에게 해명을 요청하고,
각종 추측들이 나돌아다니기 시작하게 된다.

  • 1사건의 결말
    (2013년 10월 29일)

스탭이 다 탈퇴하고 운영진에는 초대 매니저 박재진 혼자 남게 된다.
일단 스탭들이 싸질러놓고 나간 글들은 전부 삭제했으나, 사건 정리 및 해명문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문도아니고 좀 애매한 글이었기에 그래서 많은 카페원들이 사과문을 올리라고 요구. 결국 박재진은 사과문을 다시 올리게 된다.

그리고 여태까지 억울하게 경고받은 분들을 풀어주기위해 경고게시판을 통째로 폭파한다. (즉, 억울하게 당한 사람이 아닌 진짜 경고 받을 짓해서 제재 당한 사람도 다 풀리고 증거 사라짐)

박재진은 우연히 스탭들이 언급하고 나갔던 카페원 중 ㄱㄱ님이 마비노기 인장 하우징을 홍보하는걸 블로그를 통해 목격하게 되는데,
이걸 빌미로 ㄱㄱ님에게 쪽지로 한소리를 하게 되었고, ㄱㄱ님은 자신은 초대받은것 뿐이고 마인하는 마인카 사건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마인하 운영진이 직접나서 이야기하여 해결.
하지만 이일때문에 ㄱㄱ님은 마인카에 억울하다는 글을 쓰고 탈퇴를 하게 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ㄱㄱ님을 따라 마인하로 가게 된다.

이 글로 인해서 박재진의 사과문은 효력도 없이 신뢰가 밑바닥까지 가게 되었다.

그 후 박재진은 카페를 더이상 운영하지 못하겠다며 폐쇄한다는 발언을 하게되고, 카페원들은 제발 카페운영 더 맡아달라, 폐쇄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들을 하게 된다.